원전 르네상스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소식!
신한울 1·2호기 준공의 의의
신한울 1·2호기의 준공은 한국 원전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종합준공은 2022년 12월 신한울 1호기의 상업운전 시작과 2024년 4월 2호기의 가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국내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한 27, 28번째 원전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수출형 원전인 APR 1400이 적용된 7번째 원자력 발전소이다. 신한울 1·2호기는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신 반도체 생산공장 하나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력량이 1~1.5GW 인데, 신한울 1·2호기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3개의 반도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신한울 1·2호기의 준공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원전이 석탄발전을 대체함으로써 매년 179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과 경제적 효과
신한울 3·4호기의 착공은 한국 원전 산업의 재도약을 강조하는 중요한 조치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산업은 심각한 고사 상태에 이르렀지만, 윤석열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원전 생태계 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프로세스를 단축하여 11개월 만에 실시계획을 승인하였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 심사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원전 생태계에 공급되는 일감은 차례로 증가할 것이며, 2022년 2조 4000억 원, 2023년 3조 원, 2024년 3조 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5000억원, 1조 원에 달하는 융자와 보증 지원도 제공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전 기업과 공급업체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신한울 1·2호기 준공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 신한울 3·4호기는 한국 원전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정부의 정책 방향이 원전 생태계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전 생태계의 정상화
신한울 1·2호기 준공과 3·4호기 착공은 원전 생태계를 정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K-원전 산업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세계 원전 시장의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4대 핵심 정책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원전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절차를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함께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원전산업의 혁신을 지향할 것이다.
K-원전의 글로벌 진출
체코 신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국 원전 기술과 산업의 국제적 신뢰성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 이는 한국이 원전 건설 및 운영에서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의미한다. 정부는 향후 체코를 포함한 다양한 나라와의 원전 수출 협상을 통해 원전 산업을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울 2호기와 같은 사례는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원전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흐름은 기업 후원의 연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와 성과
| 행사 참석 고위 관료 | 윤석열 대통령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 특별 포상 수여 기업인 | 백승한 (우진 대표이사) | 김홍범 (삼홍기계 대표이사) |
| 산업 기여 유공자 | 홍승호 (원전건설처장) | 중소기업 및 관계자 |
이번 행사에서는 신한울 2호기 건설 현장 근무와 기자재 국산화 기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되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원전건설 관련 과정을 통해 이룬 성과와 기여를 인정받는 시간이었다. 특히, 홍승호 처장은 은탑산업 훈장을, 백승한 대표이사와 김홍범 대표이사는 각각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원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술적 기여가 사회에 인정을 받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행사 이후 안덕근 장관은 신한울 1·2 발전소 주제어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안전 운영 근무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이러한 지원과 격려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의 과제와 방안
K-원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향후 여러 가지 과제가 따를 것이다. 원전 생태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특히 정치적 변동성이 없도록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같은 체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원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중요하다. 또한, 해외 진출과 수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결론 및 기대 효과
신한울 1·2호기의 준공과 3·4호기 착공은 한국 원전 산업의 기틀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된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K-원전 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한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이 에너지 자립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문의 및 정보제공
자세한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과(전화: 044-203-5323, 5322)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정책 자료는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기사를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정책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은 별도의 저작권이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추진 과정을 통해 한국 원전 산업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