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결과 대한축구협회 충격 사실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본 감사는 7월 29일부터 축구협회의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비리 축구인 관련 사항, 축구종합센터 건립 및 자금 집행 등 여러 관련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여러 위법 및 부당 행위를 확인 받았으며, 최종 감사 결과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가 드러났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위반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관련하여 명백한 규정 위반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의 권한을 무력화시키고 비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점이 지적되었다. 감독 선임과 관련한 규정에 명백한 위반이 있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 감독 선임 과정에서 위임 및 권한 남용이 발생했다.
- 홍명보 감독 선임 시에도 부정확한 절차가 적용되었다.
- 선임 결과에 대한 허위 반박 자료를 배포했다.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비리와 관련된 축구인의 사면 문제 또한 심각하게 다뤄졌다. 축구협회는 상위 규정을 무시하고 비위행위로 제명된 선수들에 대한 사면을 실시하였고, 이는 극복하기 어려운 반발을 일으켰다. 사면 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가 결여되어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관련 규정에 대한 무지 또는 불이행으로 평가받았다.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의 문제
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재정적 관리의 부적절성이었다. 문체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대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보조금 지급 과정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무시되었다. 부실한 관리와 투명성 결여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비상근 임원에 대한 부당 급여 지급
비상근 임원에게 지급된 자문료의 부정확성과 불투명한 운영 방식 또한 지적되었다. 축구협회는 자문 계약을 맺고 고정적인 보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급여처럼 운영해왔다. 자문 내역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함을 알렸다.
지도자 자격 관리의 불공정
축구협회의 지도자 자격 관리 또한 불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자격증 수여 과정에서의 심각한 불공정 사례가 발견되었고, 이는 자격증의 신뢰성을 크게 해쳤다.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이 심각히 훼손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 조치 및 향후 계획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축구협회는 관계자에 대한 문책 및 개선 조치를 요구받았다. 문체부는 앞으로 1개월 이내에 문책 결과를 통보하고, 2개월 이내에 제도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결론
이번 감사 결과는 축구협회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규정과 절차의 준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앞으로 축구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