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현안 8건 국회로

옥천군이 지역 현안을 풀고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6년 10월 1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국회의원들을 만나 옥천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옥천군이 국회에 건의한 현안은 주거와 의료 기반, 교통망, 환경 규제, 폐기물 처리, 물류시설 등 군민 생활과 지역 성장에 맞닿은 8개 사업이다. 황 군수는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각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옥천군이 건의한 여덟 가지 현안
-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과 중부혈액원 건립
-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과 동이IC 신설
- 대전 옥천 국도 4호선 광역도로 개설
- 2027년 금강수계기금 증액
- 하수처리구역 안 수변구역의 합리적인 규제 완화
-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
- 이원 CJ 물류택배 자체주차장 확보
건의 내용은 하나의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청년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공공임대주택부터 혈액원 현대화, 고속도로 나들목과 광역도로 확충, 수계기금 지원 확대와 수변구역 규제 개선까지 옥천군이 당면한 여러 과제가 함께 포함됐다.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침출수 처리시설과 물류택배 자체주차장 확보 문제도 국회에 전달됐다.
교통망 개선과 성장 기반 확충
황 군수는 박덕흠 국회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옥천의 미래 성장과 군민 생활에 직접 연결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금강IC를 옮기고 동이IC를 새로 설치하는 방안과 대전에서 옥천을 잇는 국도 4호선 광역도로 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옥천군은 두 교통사업을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제시했다. 황 군수는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청호 보호에 따른 지원 요청
환경과 주민지원 분야에서는 2027년 금강수계기금 가운데 주민지원사업비를 늘려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하수처리구역 안에 있는 수변구역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달라는 요청도 함께 전달됐다.
옥천군은 대청호 상수원 보호에 따른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수원 보호와 관련된 지역의 상황을 국회에 알리고, 주민지원과 규제 개선을 함께 검토해 달라는 취지다.
국비 확보 위한 국회 협력 강화
황 군수는 주요 현안과 관련된 국회의원들에게 각 소관 분야와 연결되는 옥천군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옥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회와 지역 현안을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국비 확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현안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건의에 그치지 않고 주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력 집중
황 군수는 옥천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국회와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찾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고, 주요 사업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교통 인프라와 청년 주거, 의료 기반, 환경 지원, 폐기물 처리, 물류시설에 이르는 옥천군의 과제를 한자리에서 전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국회 및 중앙부처와 협력하면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8개 현안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