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진료’ 어린이병원 이 사람의 이야기가!
응급의료의 중요성
‘아픔’은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으며 모든 질병이나 사고에는 반드시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특히 어린 아이들이 아프면 부모들은 큰 불안감을 느끼며 즉각적인 대처를 원하게 됩니다. 심야에 아픈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지만, 그 비용 또한 결코 가볍지 않아 가족 모두가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광주광역시에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여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병원은 응급실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운영
2023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광주광역시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약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 병원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응급실의 과밀화 문제 또한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습니다. **20억 원** 가량의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장명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과 의약관리팀장은 이 병원의 운영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기에 지역 사회에서는 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 2023년 9월부터 운영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비상시에 필요한 진료처로 자리 잡았다.
- 약 6만여 명이 이 병원을 이용해 응급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었다.
장명화 팀장의 노력
장명화 팀장은 공직에 입문한 지 **3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보건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베테랑 공무원입니다. 그에게 **심야어린이병원**의 필요성은 명확히 보였고, 기획 초기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의료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확보에 나서고, 결국 **15억 원**의 시비 예산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광주기독병원이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미디어의 반응과 시민들의 기대
장 팀장의 노력에 힘입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미디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에서 이 병원에 대한 기사가 **100여 개** 이상 보도되었으며, 시민들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제라도 광주에 이런 병원이 생겨 정말 다행이다," "부모 입장에서 정말 감사하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 병원이 개설되기 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야에 어린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향후 계획과 지속적인 지원
금년도 예산 추가 확보 | 2024년 확대 운영 계획 | 각 구마다 1개소씩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계획 |
장 팀장은 향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운영을 연장하고, 추가적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24시간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설치와 **소아진료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소아 의료체계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는 "정확한 현실 인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적극행정의 의미
장 팀장은 적극행정을 "국민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 행정행위"로 정의하며, 정책의 성공은 명확한 현실 인식과 관계자 간의 공감대 형성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주변을 살펴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이 적극행정"이라고 밝히면서, 공무원들이 주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무원의 역할
장 팀장은 "적극행정이 괜히 일만 벌리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는 공무원도 많지만, 일단 실행하려고 마음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민원은 물론 본인에게도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