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구 반등, 지난해 5177만 5000명 기록!
2023년 국내 총인구 변화 분석
2023년 국내 총인구는 5177만 5000명으로, 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 연속 감소하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특히, 외국인 인구의 증가가 전체 인구 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내국인은 지난 2021년 이후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인구 증가치를 끌어올린 셈입니다. 따라서 인구 구조 변화는 더욱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구 구성 및 성별 통계
2023년 기준 내국인은 4983만 9000명(96.3%)으로, 전년 대비 10만 1000명(-0.2%)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93만 5000명(3.7%)으로, 18만 3000명(10.4%)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내국인의 지속적인 감소와 외국인 인구의 꾸준한 증가를 보여주며, 이로 인해 성비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2590만 4000명, 여자 2587만 1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3만 3000명 더 많은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100.1)를 기록했습니다.
- 2023년 인구 통계
- 성별 상황
- 연령대별 유소년 및 고령 인구
- 권역별 인구 변화
- 외국인 인구 통계
연령대별 인구 구성
연령대 | 인구 수 | 비율 |
0~14세 | 561만 9000명 | 10.9% |
15~64세 | 3654만 6000명 | 70.6% |
65세 이상 | 960만 9000명 | 18.6% |
연령대별 인구 구성에서 15~64세가 전체 인구의 70.6%를 차지하는 가운데, 0~14세 인구는 10.9%,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령 인구의 비율 증가 또한 인구 구조의 큰 변화를 시사하며, 이에 따른 정책적 접근도 필요합니다. 한국 사회의 인구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향후 경제적, 사회적 과제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인구 분포
지난 1년간 지역별 인구 변화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수도권(0.4%), 중부권(0.6%), 도 지역(0.3%)의 인구가 증가한 반면, 영남권은 24.4%로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총인구의 50.7%를 차지하며, 현재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특·광역시 인구는 전년 대비 1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불균형은 앞으로의 인구 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종합적으로, 2023년 국내 총인구는 외국인의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기록하였고, 내국인 감소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통계는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함의를 지니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 및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향후 정책 기조는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조정되어야 하며, 새로운 사회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