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유해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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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와 그의 유해 봉환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필명 이미륵)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의경 지사는 일제강점기 동안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한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그의 유해는 독일에 위치한 묘소에서 봉환되어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1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가 가진 독립정신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되며, 후손들에게도 그 가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의경 지사의 생애와 업적

이의경 지사는 189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으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독립외교 활동에 참가해 대한민국 청년외교단의 편집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일본의 탄압을 피해 중국 상하이에 망명하여 임시정부의 일에 헌신하였다. 이 지사는 독일에서 유학하며 1927년 세계피압박민족결의대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 ‘한국의 문제’라는 소책자를 작성하여 독일어로 번역하여 발표하였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한국의 독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 이의경 지사는 1928년에 ‘압록강은 흐른다’를 집필하며 당시의 역사적 변혁기를 기록하였다.
  • 그의 작품은 독일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
  • 이의경 지사는 1950년 위암으로 생을 마감했고 독일에 안장되었다.

유해 봉환식의 의미와 진행 사항

유해 봉환식은 이의경 지사의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16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F입국장)에서 진행되는 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이의경 지사의 유족,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해 봉환식은 영현 입장, 공적 소개, ‘압록강은 흐른다’ 낭독, 헌화,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등을 포함하여 약 35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가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식 및 의의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17일 낮 12시에 국립대전현충원 제7묘역에서 안장된다. 이 안장식은 이의경 지사에 대한 국립적인 예우와 감사의 마지막 의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신 지 105년 만에 돌아오시는 이의경 지사님께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는 향후에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해 봉환을 위한 정부의 조치

정부대표단 파견 12일 독일로 파견되어 유해봉환 절차를 확인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협의
유해 봉환식 일정 16일, 1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다양한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
안장식 일정 17일 낮 12시, 대전현충원 제7묘역 안장식 후 영면에 들어감

정부는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독일 현지의 관계자들과 협력해 유해가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 따라 유해 봉환식과 안장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속해서 기리는 의미를 지닌다.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식의 주제와 내용

유해 봉환식의 주제는 ‘평생 일편심(平生 一片心) 우리나라 만세’로 설정되어 있다. 이 주제는 이의경 지사가 평생 동안 지니고 있었던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봉환식 프로그램에는 영현 입장, 공적 소개, 작품 낭독 등 다양한 순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이의경 지사를 추모하고 그를 기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독립유공자의 삶과 업적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 그 뜻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이 봉환식의 또 다른 의의라 할 수 있다.

후손과 국민의 책임

이의경 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들의 삶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 받는 책임이 있다. 이는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독립정신을 계속해서 알리는 것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 전반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만년에 이르기까지 자부심을 느끼며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다.

마무리 및 결론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기회이다. 그동안 묻혀 있었던 독립운동가들의 목소리를 되살리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각 개인이 가진 역사적 책임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전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같은 노력들이 오랜 세월 후에도 우리의 후손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이의경 지사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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