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산책 오월애, 도심 속 감성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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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산책 오월애, 도심 속 감성 산책
5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충북 지역에서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충북문화산책 '오월애(愛)'가 2025년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과 공휴일에 걸쳐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공간을 산책하듯 여행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충북도청 본관 1층에 위치한 그림책 정원 1937을 시작으로, 당산 생각의 벙커, 그리고 충북문화관까지 이어진다. 이 세 곳을 잇는 문화 산책 코스는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문화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이 증정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도 더했다.
어린이주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는 사전 접수가 필수다. 5월 3일과 4일에는 도청본관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열리며, 당산벙커에서는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당산벙커에서 마술공연과 함께 충북도립극단의 관객참여형 연극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충북문화산책 '오월애'는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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