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온누리 물놀이터, 여름 가족 명소로

옥천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온누리가족공원 내 물놀이터가 올여름 1,6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 이 물놀이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되었으며, 하루 평균 7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특히 옥천군민뿐 아니라 인근 대전 지역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퍼졌다. 방학 기간을 맞아 옥천에 거주하는 조부모를 방문한 가족들도 이곳을 찾아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용객들은 "대전의 물놀이 시설과 견주어도 손색없다",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또한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크게 작용해, 방문한 가족들이 현장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며 인근 지역 젊은 부모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옥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배치하고,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시간을 두는 방식으로 물놀이터를 관리했다.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현장 선착순 입장과 단체 이용객 사전 신청 제도를 병행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온누리가족공원 물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공간,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가족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옥천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운영 결과와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도 높은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가족공원 물놀이터는 8월 16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