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학교밖청소년 전원 검정고시 합격 쾌거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전원 합격 성과
충북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경수)는 2026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소속 청소년 15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8월 11일에 치러졌으며, 응시자 전원이 전체 또는 부분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최연소 이다니엘 군, 초졸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
특히 센터 최연소 청소년인 이다니엘 군은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다니엘 군은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만점자를 배출한 데 이어 2년 연속 만점자 배출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상황과 속도에 맞춰 학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진로 탐색과 맞춤형 지원 강화
이다니엘 군은 현재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센터는 조급하게 진로를 결정하기보다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멘토링과 교재 지원,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자립 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옥천군은 시험 당일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차량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경수 센터장, 청소년 가능성 확인과 도전 격려
장경수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과도 뜻깊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했다는 점이 더욱 가치 있다”며 “아직 꿈이 정해지지 않은 청소년들도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예정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상담, 진로 직업체험, 자격 취득,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