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9개 읍면 한마음

1500여 명이 함께한 군민 체육 한마당
옥천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옥천군은 2026년 10월 17일 옥천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옥천군민체육대회’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읍·면 선수단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색 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읍·면 선수단 입장으로 막을 올렸다. 각 선수단은 지역의 특색과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담은 소개와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단이 차례로 운동장에 들어서면서 현장에는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활기가 더해졌다.
오전 10시 개회식이 열린 뒤에는 읍·면의 명예를 건 대항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종목마다 집중력을 발휘했고, 주민들은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함께 끌어올렸다.
10개 종목에서 펼친 선의의 경쟁
대회는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참가자 사이의 호흡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 게이트볼
- 족구
- 볼차고 돌아오기
- 줄다리기
- 하늘높이 슛
- 투호
- 2인3각
- 고무신멀리날리기
- 쌀가마들기
- 이어달리기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며 경기에 임했다. 주민들은 읍·면 선수단을 향해 응원을 보내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어울리며 군민체육대회의 의미를 살렸다.
승패를 넘어 확인한 공동체의 힘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9개 읍·면 주민이 한데 모여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무대가 됐다. 선수단의 선의의 경쟁과 주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면서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라는 대회 취지가 현장 곳곳에서 드러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9개 읍·면 주민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