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로 돌봄가족 마음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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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로 돌봄가족 마음 품다

노부모 부양가족 위한 마음 돌봄

옥천군가족센터가 노부모를 부양하는 중장년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10월 17일과 24일, 31일에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노부모 부양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모를 보살피느라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뒤로 미루기 쉬운 부양가족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며 정서적 돌봄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연 압화로 표현하는 세 가지 마음

참여자들은 자연의 꽃과 잎을 눌러 말린 천연 압화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회차별 활동은 쟁반 위에 놓인 마음의 돌봄, 잎의 위로, 스탠드의 포근함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손으로 압화를 배치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돌아보게 된다. 같은 돌봄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경험을 나누는 만큼, 교육실에는 공감과 위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날짜2026년 10월 17일, 24일, 31일
운영 시간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 장소옥천통합복지센터 5층 제1교육실
주요 활동천연 압화를 활용한 정서 돌봄 활동
모집 인원참여자 10명, 대기자 5명

함께 살아도 따로 살아도 신청 대상

참여 대상은 노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따로 살면서 부모를 돌보는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부양가족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정원 외 대기자는 5명까지 모집한다.

부모와의 동거 여부만으로 돌봄의 무게를 판단하지 않고, 실제로 노부모를 보살피는 중장년 가족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세 차례의 활동은 부양가족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의 돌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같은 흐름 안에서 진행된다.

가족 상황 살피는 맞춤형 지원

신현숙 옥천군가족센터장은 노부모를 돌보는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필요를 살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돌봄을 받는 부모뿐 아니라 돌봄을 맡은 가족의 마음까지 살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옥천군가족센터는 부양가족이 일상에서 느끼는 정서적 부담을 돌아볼 수 있도록 문화 활동과 마음 돌봄을 연결했다.

온가족보듬사업 지원 내용

옥천군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사례관리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적과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가정,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지원 과정에서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가족이 처한 상황과 필요한 도움을 살핀 뒤 사례관리와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문의

노부모 부양가족 프로그램과 온가족보듬사업에 관한 문의는 옥천군가족센터 전화 043-733-19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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