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공원 달리는 미래

탄금공원에 들어선 자율주행 셔틀
충주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탄금공원에서 친환경 자율주행 순환 셔틀이 운행되고 있다. 공원에는 가야금을 연주하는 우륵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현장을 비롯한 문화·육아 관련 시설도 모여 있다.
자율주행 셔틀은 탄금공원의 주요 시설을 약 1km의 순환 코스로 연결한다. 출발 장소는 탄금공원 메인무대 맞은편이다. 셔틀은 국립충주박물관, 나무숲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주변을 차례로 지난다.
운영본부 부스에서는 탑승객 확인과 대기가 이뤄진다. 원문에 소개된 운행 당시에는 더운 날씨를 고려해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 스티커를 나눠주는 모습도 관찰됐다. 둥근 외관을 갖춘 소형 셔틀은 공원 풍경과 대비되는 미래형 이동수단의 인상을 보였다.
운행 시간과 이용 방법
| 운행 구간 | 메인무대 맞은편 출발 후 국립충주박물관, 나무숲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주변을 도는 약 1km 순환 코스 |
|---|---|
| 운행 요일 |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
| 운행 시간 |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
| 운행 간격 | 20분 간격, 하루 15회 |
| 이용 요금 | 무료 |
| 차량 |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제작한 자율주행 순환 셔틀 Roii |
| 차량 형태 | 9인승 저속 전기 저상 셔틀 |
| 승객 정원 | 회차당 최대 8명 |
| 탑승 방식 |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체험 분야 사전 예약 우선, 정원이 남으면 현장 탑승 가능 |
탑승을 계획한다면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희망 시간의 예약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 예약자가 우선 탑승하며, 현장 이용은 해당 회차의 정원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 가능하다.
영유아 동반 시 확인 사항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함께 탑승할 경우에는 유아 보호용 장구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지 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카시트 등 보호 장구의 미장착 사실을 확인하는 절차다.
어린이의 안전 관리는 동반 보호자와 인솔자가 맡아야 한다. 셔틀이 저속으로 움직이더라도 승하차와 운행 과정에서 보호자의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석과 운전대 없는 차량
탄금공원의 자율주행 셔틀에는 일반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다. 긴급 상황 대응과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시험운전자 1명이 상시 탑승하며, 이를 제외한 승객 탑승 인원은 최대 8명이다.
차량에는 빛과 전파를 활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 센서 등 10종 이상의 장비가 설치돼 있다. 이 장비들은 차량 주변의 보행자와 다른 차량, 도로 상황을 감지하는 데 활용된다.
차량 내부의 대형 화면에는 센서가 파악한 주변 차량과 보행자, 정류장 표시, 운행 상태가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탑승객은 셔틀이 주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화면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공원 안전을 고려한 저속 운행
이 셔틀은 최고 시속 40km까지 주행할 수 있지만, 공원 안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낮은 속도로 움직인다. 산책로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곡선 구간에 접근하면 센서가 상황을 감지하고 속도를 줄인다.
저상형 전기차 구조여서 차량 바닥이 낮고 승하차 동선도 비교적 단순하다. 어린이와 고령자가 이용할 때 접근성을 고려한 형태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 소음이 없으며, 차량은 공원 안에서 차분하게 이동한다.
천천히 달리는 셔틀의 창밖으로는 나무숲놀이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중인 국립충주박물관 주변을 볼 수 있다. 보행자와 시설 이용객이 오가는 공원 속에서 소형 자율주행 차량이 일정한 순환 구간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동과 기술 관찰을 함께
탄금공원 자율주행 셔틀은 공원 주요 시설 사이의 이동을 돕는 동시에 자율주행 기술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내부 화면을 통해 차량이 보행자와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행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셔틀 순환 구간에는 나무숲놀이터와 문화·육아 관련 시설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동선을 구성할 수 있다. 셔틀 이용 전후로 탄금공원 내부 시설과 인근 탄금대 산책길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운행은 공원의 휴식 환경과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된 미래형 이동수단을 한 공간에서 접하게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충주시가 마련한 Roii는 약 1km 구간을 반복 운행하며 탄금공원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고 있다.
탑승 전 점검할 내용
- 출발 장소는 탄금공원 메인무대 맞은편이다.
- 운행일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다.
- 2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운행한다.
-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자가 우선한다.
- 정원에 여유가 있을 때만 현장 탑승이 가능하다.
- 회차당 승객 정원은 최대 8명이다.
- 만 6세 미만 영유아 동반 시 관련 고지 확인 절차가 있다.
- 어린이의 안전은 동반 보호자와 인솔자가 관리해야 한다.
운행 회차와 제한된 탑승 인원을 고려하면 방문 전에 예약 현황과 이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원 안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저속으로 운행되며, 시험운전자가 상시 탑승해 긴급 상황과 안전 관리에 대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