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6조 7837억 원 어촌 활력 증진!

해양수산부 예산안 개요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바다생활권을 활성화하고, 해양수산 역동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예산안은 올해 대비 1.4% 증가한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해수부의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할 경우 6조 8641억 원에 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가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어가 경영 안전망 확충과 같은 여러 정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주요 사항으로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해양레저관광 기능 특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부문별 예산 편성 내역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예산은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되고 있습니다. 부문별로 편성된 예산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산·어촌 부문: 3조 1874억 원 (+2.2%)
• 해운·항만 부문: 2조 850억 원 (+2.3%)
• 물류 등 기타 부문: 9523억 원 (-3.7%)
• 해양환경 부문: 3459억 원 (+3.1%)
• 과학기술연구지원 부문: 2131억 원 (+2.3%)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바다생활권 조성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경제와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962억 원에서 2257억 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며,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을 통해 연안지역의 고유 매력을 특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어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인구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 위한 체질 개선

해양수산부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어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불법 어구 철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양식업과 종자산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친환경 및 스마트화 지원이 강화됩니다. 해양·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출범할 해양환경·바이오 분야의 유망기술 지원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과 어가 경영안전망 확충

안정적인 식탁 물가를 유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수급관리 및 소비 할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 육상양식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노후 거점 위판장 현대화 및 환경 친화적인 양식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가의 경영 안정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해양수산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에너지 절감형 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극한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항만과 어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안지역 정비 예산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또, 제10회 아워오션컨퍼런스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해양에 대한 국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하여 해양 생태계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기타 주요 사항

해양수산부는 예산안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출 효율화를 단행하면서도 해양수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민생안정과 지방 시대를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