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영춘제, 봄의 정원에서 만나는 힐링 축제
청남대 영춘제, 봄의 정원에서 만나는 힐링 축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특별한 봄 축제가 펼쳐진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청남대 영춘제'는 대통령의 정원으로 알려진 청남대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야간 운영으로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해 더욱 여유로운 방문이 가능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봄 축제
청남대 영춘제는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수목분재, 목·석부작, 바위솔, 야생화분경, 석곡개화작 등 희귀 식물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밴드와 가수 공연,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어린이날에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생네컷 사진 부스, 철학관, 한방체험, 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와이너리 체험과 푸드존, 플리마켓도 마련되어 있어 먹거리와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입장료와 편리한 교통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 초등학생과 경로는 3,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와 충청권 주민에게는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목줄과 배변봉투만 준비하면 산책이 가능하다. 단, 실내 출입은 제한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의문화유산단지에서 청남대까지 순환버스가 무료로 운행되어 교통 편의도 높였다. 코스는 문의문화유산단지, 문의파출소 앞, 호반주차장 입구, 노현습지공원을 거쳐 청남대에 이른다.
봄날의 추억을 청남대에서
청남대 영춘제는 꽃 구경과 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대통령의 정원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자세한 정보는 청남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