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봄꽃 축제, 힐링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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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 별장에서 국민의 휴식처로

충청북도에 위치한 청남대는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중부권 별장 필요성 제안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12월 준공된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에게 돌려주면서 일반에 공개되어 국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대청호의 조화

청남대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대청호를 품은 산책로와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및 유니크 베뉴 52선에 이름을 올리며, 지금까지 약 1500만 명이 다녀간 명소입니다.

2024년 영춘제, 봄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매년 봄 개최되는 청남대 영춘제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열리며, 봄꽃 전시와 문화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연상홍이 산책로를 따라 방문객을 맞이하며,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천여 본의 초화류가 화려한 봄 풍경을 완성합니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헬기장에서는 목·석부작과 바위솔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인생네컷, 못난이 김치 만들기, 충북도 6차 산업 체험, 친환경 및 누에 체험, 봄꽃 차 시음, 한방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통령기념관 정원과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는 야생화와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야간 개장과 특별 전시회

영춘제 기간 중 토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이 이루어지며,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야간 공연이 추가되어 청남대의 밤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또한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6월 1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거장: 새기다, 남기다-판화 속 거장의 흔적'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벙커와 새 카페

2024년에는 청남대 내 방치되었던 대통령 경호처 338 경비대 벙커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청남대관리사무소가 주변을 정리하고 페인트로 새 단장을 하여 작은 갤러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또한 대통령기념관 내에는 ‘Cafe The 청남대’가 개설되어 방문객들이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청남대에서의 특별한 경험

청남대 방문객들은 주차 후 1~2시간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기념관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을 그린 그림과 집무실 체험 공간이 있어 사진 촬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와 메타세쿼이아 숲은 휴식과 힐링에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봄의 향연, 청남대 영춘제에 초대합니다

청남대 영춘제는 봄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과 행복한 하루를 선사합니다. 청남대는 봄철 나들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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