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영춘제, 봄날 힐링 명소
청남대 영춘제, 봄날 힐링 명소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청남대 일원에서는 매년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영춘제'가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월요일에도 쉬지 않고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남대 영춘제의 의미와 볼거리
청남대는 2003년 개방 이후 매년 봄마다 영춘제를 개최해 왔으며, 전시, 공연, 작가 특별 초대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축제는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입장료 및 할인 혜택 안내
| 구분 | 입장료 |
|---|---|
| 일반 성인 | 6,000원 |
| 청소년, 군인 | 4,000원 |
| 어린이, 노인 | 3,000원 |
할인 혜택도 다양합니다. 20인 이상 단체 및 충청권민은 1,000원 할인, 임산부 및 장애 3급 이하 동반 1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1인도 무료입니다. 또한 청남대 주변 상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인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 및 순환버스 정보
축제 기간 동안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의문화유산단지에서 출발하는 영춘제 순환버스가 9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순환버스 이용 시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방문객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봄 풍경과 체험 프로그램
입장과 동시에 지역 특산물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버섯, 두릅, 참기름, 들기름, 된장, 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만개한 꽃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마치 봄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청남대의 드라이브 코스와 자연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합니다.
청남대기념관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역사 기록을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 별장 내부는 고급 호텔처럼 꾸며져 있어 대통령들이 휴식을 취했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어린이용 실내화도 준비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축제 기간 동안 맛있는 간식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생네컷 촬영, 와이너리 체험, 누에 체험, 친환경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연 일정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 야간공연도 열립니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마무리
따뜻한 햇살과 향기로운 봄바람, 눈부신 꽃들이 어우러진 청남대 영춘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완벽한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짧은 봄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영춘제를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방문 전 입장료 할인 혜택과 순환버스 운행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