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사기, 철저한 주의 필요
Last Updated :

공무원 사칭 사기, 철저한 주의 필요
최근 군인과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들은 공문서와 명함을 위조해 신뢰를 얻은 뒤, 대량 물품 구매를 제안하며 대리 결제나 대납을 요청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이후 돈만 챙긴 뒤 잠적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는 중앙소방학교 회계팀을 사칭해 공기호흡기 대리 구매를 유도한 뒤, 가짜 업체 계좌로 수백만 원을 송금받아 피해를 입힌 사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신분을 도용한 사기 행위는 피해 규모가 크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더욱 위험합니다.
사기 의심 문구와 대처법
- "공무원인데 대량 구매합니다"
- "급히 대납 좀 해주세요"
- "이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이와 같은 말을 들으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리 결제나 대납 요청은 단호히 거절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나 시·도청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소상공인과 일반 시민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 철저한 주의 필요 | 충북진 : https://chungbukzine.com/4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