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사진전

Last Updated :
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사진전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개최

충북 괴산에 위치한 생태뮤지엄이 농업역사박물관에서 새롭게 변모하여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 찰나에서 영원으로 Find Your Park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담아내고 있다.

자연의 숨결, 한국 국립공원의 장엄함

전시의 제1장인 '자연의 숨결'은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오랜 시간 주고받은 대화의 흔적을 담고 있다. 한국은 지평선을 찾기 어려울 만큼 산세가 장엄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사진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국립공원의 찰나의 순간들을 포착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국립공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앞으로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에 추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가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며 담아낸 자연의 순간들은 그 자체로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숨 쉬는 식물의 리듬, 사계절의 아름다움

제2장에서는 국립공원의 나무와 꽃들이 대지의 숨결을 받아 계절의 리듬에 맞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봄의 화사한 꽃, 여름의 싱그러운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의 변화가 생생하게 전시되어 있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운다.

생명과 문명의 울림, 자연과 인간의 조화

마지막 제3장에서는 국립공원 내에서 공존하는 동물과 곤충,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와 자연을 누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의 '계곡의 행락객' 사진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국립공원 굿즈 전시와 환경 보호 메시지

전시 공간에서는 국립공원의 생태와 문화를 대표하는 깃대종 동식물 45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캐릭터인 '반달이와 꼬미'를 비롯해 키링, 우산, 마그넷, 양말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쓰레기 줍기 캠페인과 연계된 쓰줍통 굿즈가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가져간 쓰레기는 다시 집으로 가져가고,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다면 자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찰나의 순간이 모여 영원의 시간으로

이번 국립공원 특별 사진전은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영원의 시간을 이룬다는 깊은 의미를 전하며, 충북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다.

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사진전
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사진전
괴산 생태뮤지엄 국립공원 사진전 | 충북진 : https://chungbukzine.com/4282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충북진 © chungbuk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