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모노레일로 만나는 대청호 봄 풍경

청남대 모노레일로 만나는 대청호 봄 풍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지닌 곳으로,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다가 2003년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충북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대청호반에 자리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봄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026년 봄부터 청남대에는 새로운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이 도입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기존에는 645계단으로 이루어진 ‘행복의 계단’을 올라야만 도달할 수 있었던 제1전망대까지, 이제는 모노레일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부담 없이 전망대를 오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띕니다.
모노레일은 구 장비창고에 위치한 승·하차장에서 제1전망대까지 약 330m 구간을 운행하며, 20인승 2량이 연결된 총 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편도 운행 시간은 약 7분이며, 정상에서는 약 13분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동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봄꽃과 대청호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정상 전망대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적합합니다. 청남대 모노레일은 2026년 4월 7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운영 시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2월과 1월에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이용 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 및 경로, 충북 도민은 3,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주소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입니다. 따뜻한 봄날, 청남대 모노레일을 타고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특별한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