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생태뮤지엄 우주탐사 특별전

괴산 생태뮤지엄에서 펼쳐지는 우주탐사 특별전
충북 괴산에 위치한 괴산생태뮤지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상상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부터 시작되는 우주 여행
괴산생태뮤지엄 입구에는 귀여운 악마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귤과 옥수수 모양의 로켓을 지나면 본격적인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로비에는 무지개빛 사과 조형물이 놓여 있어 이번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의 출발점은 "우주에서 생명은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라는 질문으로, 과일과 식물이 낯선 우주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상상하고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 공간
전시의 첫 공간인 무중력 과수원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과 기체를 흡수하며 자라는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 과일들은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길고 유연한 형태로 자라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털이 소복한 식물들과 우주괴물들을 만나 빗으로 털을 빗어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벽면에 숨겨진 비밀 이미지를 손전등으로 비추어 낱말 수수께끼를 푸는 체험, 손전등 빛으로 그림과 글씨를 그리는 소행성의 비밀 공간, 몸의 움직임으로 우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공간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우주의 빛과 공이 가득한 볼풀장에서는 별을 찾는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층에서 이어지는 상상력의 확장
2층 전시 공간에서는 라이트박스 위에 오브제를 올려 빛을 겹치고 움직이며 나만의 우주정원을 상상해보는 빛의 실험실이 마련되어 있다. 별빛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꽃, 공중에 떠서 자라는 식물,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행성에 대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별의 이름을 지어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공간에서 각자의 우주 여행 계획을 공유한다. 우주선 모양의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직접 만든 별과 행성으로 나만의 우주를 꾸미고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별자리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
괴산 우주특별시 별별탐사대 전시는 아이들이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온몸으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괴산생태뮤지엄은 충북아쿠아리움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두 곳을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