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수두·수족구병 예방 강화 총력

옥천군보건소, 수두·수족구병 예방수칙 철저 준수 당부
옥천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와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청소년이 주로 생활하는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하는 전파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한 명의 환자 발생이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얼굴과 몸통 등에 작은 물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호흡기 분비물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원과 등교를 중단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함께 입안의 궤양, 손과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품과 시설을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집단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 대응과 예방수칙 준수가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며 "특히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는 야외활동과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 및 보육기관에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730-211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