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교통규제 혁신으로 충북 우수상 수상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옥천군이 2026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택시운임 결제수단 확대와 다람쥐택시 운행 대상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증진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청에서 개최되었으며, 옥천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택시운임 결제수단에 지역화폐 도입
옥천군은 기존에 교통카드와 현금만 가능했던 택시운임 결제 방식에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를 새롭게 도입했다. 향수OK카드는 군민 대다수가 사용하며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군민의 택시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로써 지역화폐 사용 촉진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람쥐택시 운행 대상 기준 완화로 이동권 보장
또한 다람쥐택시 운행 대상 기준을 기존 마을거점에서 버스승강장까지 최단거리가 700m 이상이던 것을 500m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 조치로 교통취약지역 주민,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대상 마을 확대 및 이용객 증가
옥천군은 마을 현황 전수조사와 거리별 소요 예산 검토, 조례 개정,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다람쥐택시 운행 대상을 기존 36개 마을에서 47개 마을로 11개 마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이용객도 1,509명에서 1,725명으로 216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생규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향수OK카드 택시 결제 시스템은 도내 최초로 전면 시행되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규제 개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제도 개선이 주민 불편 완화, 고령자 이동권 보장,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 지역화폐 사용 촉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군수의 의지와 앞으로의 계획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