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명절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여성단체협의회, 명절 음식과 고추장 나눔 행사 진행
충북 옥천군이 2026년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명절 음식과 고추장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재가장애인 50가정에 명절 꾸러미 전달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재가장애인 50가정을 대상으로 ‘정을 나누는 한 상, 안부를 잇는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명절 마음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장애인들이 명절의 부담과 소외감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명절 음식과 후원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생활 상황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작은사랑봉사단과 이원면여성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해 꼬지전, 애호박전, 동그랑땡 등 전을 직접 만들어 꾸러미에 담았다.
꾸러미에는 전, 잡채, 식혜, 약과, 송편, 갈비탕, 곰탕, 누룽지, 라면 등 명절 음식과 함께 배, 사과, 감, 포도, 곶감 등 다양한 과일과 세제 등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이 모든 물품은 지역사회 여러 후원처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기업의 후원과 협력
교동식품, 대도식품, 대성생활건강, 라인떡방, 문화광고마을, 삼육식품, 사랑봉사단, 옥천청담로타리클럽,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업이 후원에 동참했다.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는 과일과 곶감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나눔이 재가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추석의 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후원처와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가장애인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고추장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문정)는 9월 22일 옥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복나눔사업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청주가정폭력상담소와 관내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문정 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었고, 만든 고추장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명절 나눔 행사는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