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촌돌봄 새판

국비 5천만원 확보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지역지원기관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50백만원, 즉 5천만원이다.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지역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경제·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주체를 발굴하고,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지역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8개 면 수요부터 살핀다
수행기관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옥천순환경제공동체다. 수행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군 8개 면 지역의 서비스 수요를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토대로 지역 주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생활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내 기반을 다진다. 이와 함께 사회연대경제조직 4개소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주민의 생활 수요를 확인하는 조사와 서비스 공급 조직의 육성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안에서 해당 서비스를 맡을 주체를 발굴해 공동체의 자립 기반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취약계층 60가구 주거 지원
옥천군은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농촌형 주거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지원 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방충망 교체, 전등 교체, 수전 교체 등이다.
| 지원 대상 | 취약계층 60가구 |
|---|---|
| 시범 서비스 | 농촌형 주거 관리 |
| 주요 내용 | 방충망 전등 수전 교체 |
| 연계 체계 | 가정 방문 시 주민 안부 확인 |
방충망과 전등, 수전은 주거 공간에서 자주 사용하는 시설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시설의 교체를 지원하면서 주민의 일상적인 불편을 줄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생활 지원과 돌봄 연결
가정을 방문해 주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때 주민의 안부도 함께 확인하는 눈짓 돌봄 체계가 가동된다. 주거 시설을 손보는 생활 지원 과정에 안부 확인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방충망이나 전등, 수전을 교체하는 작업과 주민의 안부를 살피는 과정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옥천군은 이를 통해 농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와 지역돌봄의 기반을 동시에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소득 활용 모델 검증
이번 사업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활용한 서비스 구매 모델도 검증한다. 주민이 기본소득을 활용해 지역의 경제·사회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이 실제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과정이다.
옥천군은 생활서비스 제공,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 기본소득 활용 모델 검증을 연계해 지역공동체가 서비스를 공급하고 주민이 이를 이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공동체 지정 지원
옥천군은 2027년 상반기까지 3개소 이상이 농촌서비스 지역공동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공동체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 옥천군 8개 면 지역의 서비스 수요 조사
- 사회연대경제조직 4개소 발굴 및 육성
- 취약계층 60가구 대상 주거 관리 서비스 시범 운영
- 가정 방문과 주민 안부 확인을 연계한 눈짓 돌봄 가동
- 농어촌 기본소득 활용 서비스 구매 모델 검증
- 2027년 상반기까지 농촌서비스 지역공동체 3개소 이상 지정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옥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에게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돌봄 기반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방향이다.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와 안부 확인 돌봄, 지역 서비스 조직 육성을 하나의 체계로 잇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은 2026년 10월 시작해 2027년 6월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