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열리는 모두의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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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 열리는 모두의 숲길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에 장애인과 고령자 등 보행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들어선다. 산림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 누구나 숲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생활권 가까이에 산림복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옥천읍 삼양나눔길 무장애 데크길 조성사업이 2026년 10월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행약자도 함께 걷는 숲길

삼양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보행약자의 산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도 숲을 안전하게 체험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생활권 안에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읍 삼양리 일원으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주변이다.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인근에 숲길을 조성해 기존 시설 이용과 산책, 휴식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7년 10월까지 조성

옥천군은 2027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한다. 숲길 이용자가 머물며 쉴 수 있는 쉼터와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구분내용
사업 위치옥천읍 삼양리 일원
주변 시설옥천군장애인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사업 기간2027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10억 원
주요 시설무장애 데크길, 쉼터, 전망대

전체 사업비는 국비와 군비로 마련된다. 국비 4억 2,400만 원과 군비 4억 2,400만 원에 추가 군비 1억 5,200만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을 구성한다.

  • 국비 4억 2,400만 원
  • 군비 4억 2,400만 원
  • 추가 군비 1억 5,200만 원

추가로 편성되는 군비 1억 5,200만 원은 기존 식생 제거를 비롯한 기반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숲길과 부대시설을 설치하기에 앞서 대상지를 정비하는 데 투입되는 재원이다.

복지와 체육 숲길의 연결

삼양나눔길의 핵심은 특정 이용자에게 한정된 공간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산림복지공간을 만드는 데 있다. 조성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약자도 한층 편리하게 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이용을 숲길 산책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복지관이나 체육센터를 찾은 주민이 주변 숲길까지 이용하면서 운동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권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숲길을 함께 걷고 쉬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군은 삼양나눔길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서로 다른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산림복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한 산림복지공간 기대

무장애 데크길과 쉼터, 전망대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삼양리 일대에는 산림 체험과 산책,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공간이 마련된다. 보행약자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숲길을 통해 산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주민의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옥천군은 총사업비 10억 원의 재원 구성을 바탕으로 2027년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게 됐다. 삼양나눔길은 보행 여건과 관계없이 주민이 숲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권 산림복지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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