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성당 고로케와 분식의 추억

청주 가경동 오성당, 40년 전통 분식 맛집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오성당은 1970년대 성안길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4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분식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청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이자 임산부를 위한 모아모아행복식탁 할인 업소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분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깔끔한 매장과 인기 높은 점심시간

오성당 매장은 크지 않지만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포장 손님도 많아 빠른 회전율을 자랑합니다.

위치 및 영업 정보

대표 메뉴와 가격

• 쫄면: 6,000원
• 떡만두국: 7,000원
• 고로케: 2,000원
• 고기만두/김치만두/반반만두: 4,000원
• 꽈배기: 1,500원

맛과 가성비 모두 만족시키는 메뉴들

이번 방문에서 쫄면, 만두, 고로케, 꽈배기 등 오성당의 대표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2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 물가 상승 시대에 더욱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쫄면의 깔끔한 매콤달콤함

오성당의 쫄면은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채소에 고루 배어 있어 부담 없이 한 그릇을 비울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념 덕분에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수제 만두의 진한 맛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중 김치만두를 선택했으며, 반반 만두도 주문 가능합니다. 한입 크기의 만두 속은 고기와 야채가 적절히 어우러져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집밥 같은 맛을 선사합니다.

추억을 담은 고로케

오성당의 고로케는 바삭한 겉면과 촘촘히 들어찬 양배추 속이 조화를 이루며, 포슬포슬한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2,000원의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의 고로케를 맛보기란 쉽지 않은 일로,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달콤한 꽈배기 디저트

마지막으로 맛본 꽈배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져 1,5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크고 따뜻했습니다. 포장해 집으로 가져가기도 좋은 메뉴입니다.

청주 시민에게 추천하는 로컬 맛집

40년 전통의 장인 손맛과 청주시 공식 인증 착한 가격이 어우러진 오성당은 청주 시민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분식점입니다. 다음 청주 방문 시 따뜻한 분식 한 그릇으로 추억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