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시군 밥맛 좋은 집 총집합

충북 11개 시군 밥맛 좋은 집 총집합
충청북도는 2013년부터 지역 특산 쌀을 활용해 정성껏 지은 밥이 맛있는 식당을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해 왔습니다. 엄마가 지어준 집밥처럼 따뜻하고 정성 어린 한 끼를 제공하는 이들 맛집은 충북 11개 시·군에 걸쳐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밥상으로 진짜 밥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청주 25시 가든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신기초정로 675-14에 위치한 25시 가든은 엄마가 지어준 집밥 같은 따뜻한 밥과 찌개, 밑반찬을 제공합니다. 모든 재료는 두부, 콩, 고등어를 제외하고 국내산을 사용하며,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로 밑반찬을 준비합니다. 점심시간 한정 운영으로 더욱 신선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충주 마중
충주시 지곡16길 6 1층에 자리한 마중은 곤드레 나물 솥밥과 다양한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는 충주 대표 밥맛 좋은 집입니다. 홀과 룸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모임이나 지인과의 식사에 적합하며, 갓 지은 솥밥과 정갈한 한상 차림이 인상적입니다.
제천 대보명가
제천시 용두대로 287에 위치한 대보명가는 조선시대부터 약초로 유명한 제천의 전통을 이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산삼과 각종 약초가 자라는 청정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약초와 신선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밥상이 특징입니다. 특히 환절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방문하면 기운이 솟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은 보은누룽지백숙
보은군 보은읍 보은로 62-1에 자리한 보은누룽지백숙은 16년째 운영 중인 누룽지백숙 전문점입니다. 압력밥솥에서 백숙과 함께 만들어내는 쫄깃하고 특별한 누룽지가 인기이며, 백숙은 1시간 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청결한 식당 운영으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옥천 과수원가든
옥천군 옥천읍 성왕로 1454에 위치한 과수원가든은 곤드레밥과 10여 가지 반찬이 나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집에서 담근 김치와 장아찌가 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의 맛이 일품입니다.
영동 오아시스가든
영동군 양산면 금강로 1234에 자리한 오아시스가든은 신선한 송어회와 빠가매운탕으로 유명합니다. 쫄깃한 송어회와 얼큰한 매운탕은 돌솥밥과 잘 어울리며, 환절기 보양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매달 첫 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증평 왕순대집
증평군 증평읍 초중로 28에 위치한 왕순대집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순대국밥 맛집입니다. 충북 인삼의 3분의 2를 생산하는 증평답게 인삼향이 은은한 인삼순대국밥이 인기이며, 직접 만든 순대가 신선합니다.
진천 다원돌솥밥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1329에 자리한 다원돌솥밥은 진천쌀로 지은 돌솥밥과 고등어구이, 수육, 된장찌개 등 다양한 반찬을 제공합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며 단체룸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고등어구이는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수육은 부드럽습니다.
괴산 괴산산막이매운탕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0-11에 위치한 괴산산막이매운탕은 35년 전통의 민물매운탕과 도리뱅뱅 전문점입니다. 메기와 빠가를 넣은 매운탕은 칼칼하면서 깊은 맛이 특징이며, 바삭한 도리뱅뱅도 인기 메뉴입니다. 넓은 별관과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단체 방문에 편리합니다.
음성 소담밥집
음성군 생극면 음성로 1725에 자리한 소담밥집은 황태를 베이스로 한 육수와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합니다. 황태 더덕 정식은 강원도 횡성산 황태와 제주산 더덕을 사용하며, 계절식 8찬과 함께 나옵니다. 소불고기는 건강한 육수로 조리하며, 느타리버섯은 생극면 특산품입니다.
단양 가연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87에 위치한 가연은 2020년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받은 로컬 맛집입니다. 남한강 유역 단양 쌀과 지역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며, 100% 한우갈비를 다진 후 단양산 황토마늘과 채소, 과일을 넣어 숙성시킨 떡갈비가 대표 메뉴입니다. 곤드레 돌솥밥, 된장찌개, 20여 가지 반찬과 함께 푸짐한 한상 차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북 밥맛 좋은 집, 어디로 가볼까?
충북 11개 시·군의 밥맛 좋은 집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정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주는 위로와 맛있는 추억을 나누고 싶다면, 이들 맛집을 차례로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밥심으로 충북의 진짜 밥맛을 경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