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협력 윤 대통령과 라트비아 대통령 정상회담!
한-라트비아 정상회담 개요
윤석열 대통령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은 28일 정상회담을 통해 바이오·제약, 안보·방산,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두 정상은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협력 확대의 의지를 확인하였다. 양국 간의 협력은 199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바이오·제약 분야의 협력
윤 대통령은 한국의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을 강조하며, 라트비아와의 협력이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라트비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했다.
-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라트비아에 진출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양국의 정부는 공동 연구와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품질 관리 분야에서의 교류도 계획하고 있다.
방산 분야 협력의 중요성
윤 대통령은 최근 국방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라트비아의 요청에 따라, 양국 간 방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링케비치스 대통령은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로 인정하며, 방공망 구축 및 드론 역량 강화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최근 증가하는 허위정보와 AI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려를 함께 공유한 두 정상은 디지털 사이버 공간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대시켜, 허위정보와 선거 개입 등의 위협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인적 교류와 경제협력 확대
|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 사회보장협정 체결 계획 |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 |
양 정상은 올해 체결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환영하며, 사회보장협정도 조속히 체결해 인적 교류 및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정들은 두 나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양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불법 군사협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하였다. 린케비치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공동 대응을 다짐하였다.
결론
윤석열 대통령과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협력의 기반을 다지며, 특히 바이오·제약, 방산,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에 대한 무게가 실리게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과 라트비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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