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현장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현장 풍경

2025년 8월 1일, 옥천 공설운동장에서는 지역 농가 43곳이 참여한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은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실내 판매장으로 운영된 덕분에 시원한 환경에서 옥천산 포도와 복숭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축제는 과일 쿠키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식물 심기, 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김용빈, 춘길, 정서주, 오유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음악회와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옥천 특산물의 맛과 건강 효능

옥천은 물빛 곱고 산이 밝은 고지대에 위치해 포도와 복숭아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복숭아는 수분이 많아 달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품종과 숙성 정도에 따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도 역시 달콤함이 뛰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복숭아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리한 축제 이용과 관광 연계

축제 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향수시네마에서는 2D 영화 1000원, 3D 영화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와 지역 농가의 다양성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온라인 축제 기획관도 운영 중입니다. 현장에서는 각 농가별로 독특한 맛의 포도와 복숭아를 직접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축제 일정과 앞으로의 행사

8월 2일에는 전국 가요제와 영동군 난계국악단의 국악 공연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3일에는 청춘마이크와 트롯 여신 박혜신의 피날레 공연으로 축제가 마무리됩니다. 또한 10월에는 옥천 전국 연극제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문화예술의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됩니다.

옥천의 여름, 향수 가득한 여행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옥천을 찾아 포도와 복숭아의 달콤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옥천은 단순한 과일 생산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