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빛의 정원, 겨울밤을 밝히다

충북도청, 빛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겨울

충북도청 일대가 겨울을 맞아 특별한 빛의 향연으로 변모했다.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아나몰픽(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시티파크, 빛의 정원’이 도청 서관과 쌈지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심 속 거리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15개 미디어아트 작품, 도청을 빛으로 물들이다

이번 전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15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청 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에서는 실감형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말연시, 누구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연말과 연초의 특별한 하루를 빛과 예술로 채우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걷고, 함께 느끼는 겨울밤의 특별한 순간이 충북도청에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