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오 2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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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 2조 승부수

오송에 2조 원 생산시설 구축

청주시와 충청북도, 셀트리온그룹은 2026년 10월 2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청주 오송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원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의약품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단계 사업은 2028년부터 2032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규모 투자의 목적은 증가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는 데 있다.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 과정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이번 투자의 주요 배경이다.

바이오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오송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바이오 관련 국가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정책과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 의약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기업이 한 지역에 집적돼 바이오산업을 뒷받침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생산시설 입지를 뒷받침한다. 오송에는 KTX오송역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계열사 생산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돼 있다.

산업 기반과 광역 교통망, 기업 간 연계 여건을 함께 갖춘 점이 오송의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이번 생산시설 구축이 진행되면 오송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반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기업에 열리는 협력 기회

이번 투자는 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투자가 본격화하면 지역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과 지역 기업 사이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생산 역량을 연계해 청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구축되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투자와 지역 기업의 참여, 고용 확대가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방향이다.

청주시 단계별 지원 추진

청주시는 이번 협약이 투자 발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착공과 생산시설 가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인허가와 산업 기반, 관계기관 협력 등 단계별 지원 방안도 마련해 왔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과제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 기업과 셀트리온의 협력 방안 역시 구체화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셀트리온그룹의 이번 협약은 오송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잇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자협약 핵심 내용

구분내용
협약 체결일2026년 10월 2일
협약 기관과 기업청주시, 충청북도, 셀트리온그룹
시설 예정지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총투자 규모약 2조 원
1단계 사업2028년부터 2032년까지 1조 원 규모
주요 목적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대응, 안정적인 공급 기반 및 원가 경쟁력 확보
지역 연계 방향소재·부품·장비 기업 참여 확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추진
청주시 지원 분야인허가, 산업 기반, 관계기관 협력 등 단계별 지원
오송 바이오 2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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