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성과 공개!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개요
2023년 9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회담은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국 간의 협력 강화 비전과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도 발표하여,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피초 총리는 한국을 공식 방문한 첫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중 하나로, 이는 슬로바키아 정부가 한국과의 협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국은 경제, 국방,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의 잠재적인 협력을 논의하며,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경제 협력의 강화
윤 대통령은 슬로바키아와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와 가전 분야에서의 협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MOU’가 체결되어,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MOU는 에너지와 공급망의 협력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슬로바키아는 한국의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R&D 활동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해 투자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교역이 증가하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및 가전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잠재력이 큽니다.
-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MOU)가 새로운 협력의 모델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국방과 방산 협력
양국 정상은 2022년에 체결된 국방 협력 MOU를 토대로 방산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국가 안보 및 방위 산업에 대한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으로, 고위급 교류의 정례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며, 양국 간의 국방과 기술 분야의 발전에 뜻을 모았습니다.
에너지 협력의 중요성
이번 회담에서 체결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는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 협력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보 통신 분야 협력
| AI 및 전자 기술 | 녹색 기술 및 로봇공학 | 자율 시스템 및 방위 산업 |
| 수소 및 원자력 기술 | 재생에너지 기술 | 무탄소 에너지(CFE) 산업 |
한국과 슬로바키아 각국은 서로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정보통신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양국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기술적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및 문화 교류의 확대
사회 및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 강화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양국은 청년 세대 간의 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체결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인적 교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제 협력의 중요성
양 정상은 다양한 국제 문제와 과제에 있어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후 변화, 비확산, 원자력 안전, 해적행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이 강조되었고, 한-비세그라드그룹(V4) 차원에서의 협력도 강화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려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며, 북한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에서의 납북자 문제,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였습니다.
향후 협력의 방향
이번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협력 방향은 경제, 국방, 사회, 문화, 국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여, 토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한국과 슬로바키아 모두에게 윈-윈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